[시사매거진]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행사이며 세종시가 지분20%, SK건설㈜이 지분 29%를 들고 있고 지방 건설사인 금송산업개발이 나머지 지분 51%를 들고 있다.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는 세종시 전동면 심중리 일원에 60만7,794㎡(18만3,588평) 규모로 제3섹터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시 산업기반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 지식산업 육성 및 연구, 개발 등이 사업 목적이며,
SK건설㈜ 책임준공과 산업단지 기업유치전문 (주)새날이 분양을 맡아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4년 설립된 금송산업개발은 세종시를 기반으로 하는 건설사다. 연매출은 100억원 수준이다. 세종벤처밸리 외에 세종첨단산업단지(지분율 56%), 예산신소재산업단지(지분율 70%) 등에도 투자하며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종벤처밸리는 21년 3월 초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총 900억원을 조달했다. 대출구조는 트랜치 A 650억원, 트랜치 B 100억원, 트랜치 C 150억원으로 짜였으며,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와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는 지난 8월 5일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토지분양중도금대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주요유치업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C20, 의료용 물질 및 의약 제조업:C21,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C25,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C26,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C27, 전기장비 제조업:C28,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C31, 가구 제조업:C32이며 유치업종 배치계획생략 부지는 표준 산업 분류 외 제조업에 한하여 입주 허용하며, 기타 제한업종 이외의 업종 입주가능하다.

2024년 서울~세종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산업단지와 주변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시사매거진 임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