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첨단·벤처산단, 9개 기업과 1300억 투자협약……
- 작성일
- 2021-08-13KST17: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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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13일 항공기 부품 생산업체 등 유망 중소기업 9 곳과 총 1300억 원 규모의 첨단 및 벤처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SMS기업과 ㈜이노월, ㈜드림텍, ㈜테라테크노스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협약을 통해 세종시 첨단산업단지(소정면)과 벤처산업단지(전동면)내 13만7000㎡ 부지에 입주할 예정이다.
테라테크노스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원료을 생산·개발하고 있다.
1985년 설립한 드림텍은 자동차 제동장치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326억 원을 기록한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이춘희 시장은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기업들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12년 7월 출범 이후 257개 기업을 유치(MOU체결) 했다. 이 중, 한화첨단소재, SK바이오텍 등 49개 기업이 투자이행을 완료해 5000여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