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도권 기관 세종 이전 활로 찾는다
- 작성일
- 2021-12-15KST13: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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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세종시-행복청-LH 공동설명회…맞춤상담 진행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오는 15~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관 이전 지원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중앙행정기관 이전 현황과 행복도시 발전 상황, 공동캠퍼스, 협회·단체 입주 가능 용지, 의료복합단지 건립 계획, 행복도시와 읍·면 지역 산업단지 등 토지 공급 대책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일자별로 1일차는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조치원읍 서북부지구, 장군면 공공시설 복합단지 등 읍·면지역 입주 가능 용지와 입주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주택특별공급제도를 소개한다.
2일차는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세종벤처밸리, 세종스마트그린 등 산업단지 입지와 현황을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50명이하로 제한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관 등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문의해 초청장을 수령하면 된다.
양원창 시 경제산업국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정치·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수도권 기능의 세종시 이전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에 위치한 주요 기관을 유치함으로써 자족 기능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